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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관세 협상을 위해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을 향했던 김 실장은 이날 귀국 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협의를 통해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 실장은 "대부분 쟁점에서 상당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여 총급여 전히 조율이 필요한 쟁점 한두 가지가 남아 있다"면서도 "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칠 충격이 없어야 하고, 우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상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상당히 양국 간 의견이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7월 말 타결한 무역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 대상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당초 예고한 25%에서 15% 수익공유형 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의 직접투자 방식에 한국이 난색을 표하며 막바지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가 열리는 경주에서 오는 29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 개인신용인증서 졌다. APEC 정상회의 전까지 쟁점을 좁혀 한미 정상회담 개최 무렵에는 최종 협상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김 실장의 설명이다.
김 실장은 "이번 협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 휴학생학자금대출 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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