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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6년 금융지주의 최대 화두는 '생산적 금융'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활로를 확보하자는 정부의 선창에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는 2030년까지 44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화답했다.
전 계열사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았다. 다만 자금의 86%인 378조원이 대출과 투자 형태로 나가는 만큼 건전성 관리 또한 숙제로 떠올랐다.
2030년까지 441조원…체질 전환 원년
./그래픽=비즈워치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생산적 금융에는 신한지주(98조원)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KB금융과 NH농협금융이 93조원씩, 이어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각각 84조원, 73조원을 공급한다. 여기에는 정부가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해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50조원도 포함된다. 각 지주사가 10조원씩 투입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을 주문한 건 정부지만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체질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금융지주에도 생산적 금융의 의미는 남다르다. 가계(주택담보대출)대출에서 기업대출로 방향을 틀고,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성장-수익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게 하는 데 생산적 금융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생산적 금융은 은행을 중심으로 한 전담조직에서 이끈다. 신한은 모바일릴게임 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전담조직을 출범한다. 신한은행은 심사지원 분야 전문가 충원 등 막바지 인력 수급 중이며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기업 관련 부서 산하에 생산적 금융 지원팀을 두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전담조직도 연말이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옥석 가리기
전담조직이 가동되면 생산적 금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융을 위한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한다. 관건은 부동산 외 다른 업종의 유망 기업 발굴이다.
5대 금융지주 생산적 금융./그래픽=비즈워치
건설업과 임대업, 숙박업 등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업종은 생산성이 낮아 미래가치 바다신릴게임 에 기반해 대출을 내주는 생산적 금융과 배치된다. 또 부동산 담보에 기댄 이자장사가 기업대출 형태로 이어진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은행들 기업대출 중 부동산 관련 업종 비중이 44.4%로 절반에 가까운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얼마나 낮출지도 관심사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등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기업을 선별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NH농협은 특성을 살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발굴에도 주력한다.
생산적 금융 '명과 암'…CET1 하락 불가피
유망 기업을 골라내는 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단계다. 생산적 금융 또한 기업대출의 한 형식이지만 정부 차원의 제도 지원을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가장 효과적인 지원은 위험가중치(RW) 완화인데, 금융당국은 현재 기업대출에 적용되는 50%~150%의 RW를 앞으로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유망 기업을 선별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매년 20조원 생산적 금융 이행 시 연간 12조원의 위험가중자산(RWA)이 쌓일 것으로 점쳤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연간 0.2%포인트 내외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금융지주들 예상도 비슷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LS증권은 "생산적 금융을 모두 이행할 경우 4대 금융지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연간 0.28%포인트 감소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데 최근 고환율 압박까지 더해져 CET1 관리가 더욱 쉽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주 (minju@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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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열사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았다. 다만 자금의 86%인 378조원이 대출과 투자 형태로 나가는 만큼 건전성 관리 또한 숙제로 떠올랐다.
2030년까지 441조원…체질 전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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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등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기업을 선별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NH농협은 특성을 살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발굴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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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금융지주들 예상도 비슷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LS증권은 "생산적 금융을 모두 이행할 경우 4대 금융지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연간 0.28%포인트 감소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데 최근 고환율 압박까지 더해져 CET1 관리가 더욱 쉽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주 (minju@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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