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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효는 음위에 음효의 음유순정한 성괘주로서 삼양(下卦 三陽)이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정도(正道)를 걷도록 인도하고 있다. 즉 육사는 소축의 성괘주로서 나아가려고 하는 내괘 삼양(三陽)을 멈추게 하는 효인데, 이는 삼양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건(乾)의 풍요로움을 더욱 더 크게 하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누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백경게임랜드 효사에 ‘유부’라 해 진실한 믿음이 있다고 했다.
‘혈거’(血去)의 혈은 근심, 불안, 슬픔, 병 등을 의미하고 혈거라 했으니 이러한 근심 걱정이 제거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니 ‘척출’(?出)이라 해 구휼(救恤)이라는 뜻으로 구제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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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축은 멈춰서 쌓는다는 괘이니 이러한 일을 하는 효가 바로 육사이다.
육사는 더욱 더 기르고 저축하기 위해서 삼양이 나아가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육사에서는 위험도 가고 근심도 해소되는 때이다.
육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사는 구오의 군위의 바로 아래에 있는 대신(大臣)의 유순정위(柔順正位)의 효로서 강건용맹한 삼양을 멈추게 해서 기르고 성장시켜 천하에 쓸모있게 하고자 하는데, 이는 구오가 바라는 바와 같아 상전에서도 육사의 행동으로 두려움이 사라져 허물이 없고 이는 구오의 뜻과 일치해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척출무구 상합지야’(?出无咎 上合志也)라고 말한다.
백경게임 이때는 좋지 않는 일을 겪지만 아무런 해(害)가 없다. 크게 사고를 당해도 무탈(無?하다. 그러나 육사는 유순한 음효이고 하괘 삼양이 치고 올라오는 힘이 너무 강해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므로 시험 합격은 어렵고 건강은 좋지 않다.
점사에서 입서해 육사<<각주=하락이수(河洛理數), 세운(世運)에서 육사를 만나면, 벼슬한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자는 동지의 천거를 득하고 소임이 오래된 자는 반드시 전임한다(卽得同志擧拔 而久任者 必至轉遷/즉득동지거발 이구임자 필지전천). 선비는 윗사람과 뜻이 합해 오래 머문 자는 그 뜻을 옳게 편다(則得上人合志 久淹者 而志可伸/즉득상인합지 구엄자 이지가신/淹 오래될, 담길 엄). 서속은 정성으로 능히 만물을 감동시키고 인정이 화합해 영모함이 자못 이뤄진다(在庶俗 則誠能感物 而人情和合 營謨頗遂/재서속 즉성능감물 이인정화합 영모파수/頗 자못 파). 수흉자는 모름지기 혈육이 손됨을 막아야 한다(其數之凶者 須防血肉之損/기수지흉자 수방혈육지손)>>를 얻으면, 육사는 자신의 실력을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시기가 도래했지만, 반면에 손아래 사람들로부터 비난이나 위해를 받기 쉬운 때이기도 하여 운세의 길흉 양면을 살펴야 한다.
사업, 거래 등에 있어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면 이익 증대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로 인해 의심과 위해(危害)를 받을 수 있으니 정도(正道)로 나아가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가출인은 번잡한 도시로 나가 사업을 하고 있거나, 남에게 위해를 받고 있어 찾기 어렵고 돌아오기 힘들다. 분실물 또한 복잡한 것에 섞여 있어 찾기 힘들고 다른 무엇인가를 찾을 때 우연히 찾을 수 있다. 혼인은 일음오양괘이니 상대는 많은데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고 인연이 없다. 잉태는 멋진 남아를 출생하지만, 태아의 성별을 점친 것이면 건부(乾夫)가 음사효(陰四爻)를 품고 있는 건포괘(乾包卦)로 딸이다.<<각주=일반적으로 잉태 출산의 성별은 변괘를 보고, 태아의 성별은 원괘를 보고 판단한다.>> 병은 일단 위험하나 수술해 나쁜 피가 나오거나 고름을 빼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병점에서 사효를 얻으면 자궁 음부에서 피가 나온 후 쾌차해 사흘 뒤에 퇴원한다.
‘노부인의 하혈 쾌차 여하’를 입서해 육사를 얻고 점고하기를 ‘소축은 성괘주인 육사의 음유(陰柔)한 효가 양강(陽强)한 양(陽)의 무리들을 멈추게 하고 있는 괘이다. 당자는 현재 장출혈이나 하혈이 심하나 육사의 음기가 양기로 변해 다시 건강한 체력을 곧 되찾게 되는 상이니 혈거(血去)한 후 사흘 뒤에 쾌차한다’고 해 역시 그러했다.
소축괘 구오의 효사는 ‘유부 연여, 부이기린’(有孚 攣如, 富以其隣)이다. 즉 ‘믿음을 가지고 서로 협력해 그 이웃으로써 부유해진다’는 의미이다.
오효는 강건중정의 지존(至尊)의 자리에 있는 제왕이다.
음유순정한 육사가 친비해 밑에서 올라오는 삼양을 막아주고 있다. 이로써 구오는 부귀하고 인품이 성실하며 정의로우며 중용의 내면의 덕을 갖추고 있는 존엄한 인물이다.
소축은 베품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육사와 구오가 서로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가야 충분해진다. 그래서 구오와 육사가 서로 협력한다는 의미에서 손을 잡고 관계돼 있으니 ‘잡을, 관계될 연(攣)’이고 음양이 상응하니 ‘사모할 연(戀)’을 써도 무방하나 의미는 전자보다 좁아진다. 구오는 정괘주로서 인군(人君)이 육사 대신을 발탁해 서로가 부(富, 變大畜)를 이루니 홀로는 부를 이룰 수 없어 상전에서 ‘불독부야’(不獨富也)라 말한다.
구오가 동하면 변해 산천대축이 되니 크게 쌓을 수 있다. 즉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웃이 도와줘야 크게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축은 돼지고기, 소고기인데 소축이니 큰 고기인 소고기보다는 작은 고기인 돼지고기를 취급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점사에서 서죽을 들어 구오<<각주=하락이수(河洛理數), 세운(世運)에서 구오를 만나면, 벼슬한 자는 윗사람은 반드시 믿어서 써주며, 아랫사람은 반드시 공경하고 복종하니 지위를 더 가한다(則上必信用 下必欽服 而加位增之/즉상필신용 하필흠복 이가위증지). 선비는 주로 함께 협의해 공을 이루고 명예를 세운다(則主同協意 而功成名立/즉주동협의 이공성명립). 서속은 돕는 이가 있어 백가지 모사함이 마음껏 이뤄진다(則扶助有人 而百謨稱心/즉부조유인 이백모칭심)>>를 얻으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자기를 이끌어주는 사람과 친밀하며 서로 믿고 신의를 쌓는 때이므로 결혼과 사업에 좋다. 시험보다는 재물에 더 좋은 시기이고 이성이 잘 사귀어지는 때이다.
일은 남과 힘을 합쳐야 일이 이뤄지고 그러한 성실한 협력자를 얻을 수 있는 때다. 그러한 사람은 육사로 자기 손아래 사람 중에 있고 그 사람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이익은 서로 나눠 가져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기 혼자 하거나 남의 청을 거절하고 독력으로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소축이 대축으로 변하니 일은 커지고 물건과 사람은 많이 모이는 반면에, 반대자(下卦 三陽)의 방해는 더 커질 수 있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가출인은 남녀가 동반해 나갔으니 쉽게 돌아오지 않고 분실물은 여자에게 물으면 찾을 수 있고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 있을 수 있다. 결혼은 연애결혼으로 서로 그리워하고 있다.
사업, 거래 등은 자신이 직접 하는 것 보다는 손아래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좋다.
병은 흉부의 동통(疼痛)으로 오래 끈다. 잉태는 태아가 너무 크고 산기(産期)가 늦어질 수 있다. 날씨는 점점 흐려진다.
‘모인의 사업 성부(成否)여하’를 입서해 구오를 얻은 ‘실점예’에서 점단(占斷)하기를, ‘소축괘는 재부(財富)를 축적하는 상이 있다. 구오를 얻었으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얻고 자기를 이끌어 주는 사람과 친밀해 서로 믿고 신의를 쌓을 때이니 많은 이익과 재물을 쌓을 것’이라고 해 역시 그러했다.
소축괘 상구의 효사는 ‘기우 기처, 상덕재 부정 려, 월 기망 군자정 흉’(旣雨 旣處, 尙德載 婦貞 ?, 月 幾望 君子征 凶)이다. 즉 ‘이미 비가 내려 천지가 평온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의 덕이 가득차 있다. 여자가 지나치게 바르고 곧으면 위태롭다. 달이 보름에 가까워 밝다. 군자가 이를 제압하려 나아가면 흉하다’는 것이다.
상효는 소축의 종극으로 육사의 음이 올라와 상구의 양을 만나 마침내 비가 내린다.
‘기우 기처’란 밀운불우(密雲不雨)에 있던 소축이 이제 상효에까지 올라 와서 손풍이 감수가 돼 이미 비가 내려 멈췄고 천지가 평온해 졌다는 것이다. ‘상덕재’란 땅에는 음의 기운이 넘쳐 비가 내려 베품이 차에 실을(載) 만큼 크게 이뤄져 문덕(文德)도 훌륭하고 덕망도 가득하다는 것이다.
이는 백성의 존경을 받는 주(周) 무왕(武王)이 폭정의 군주인 은(殷)의 주왕(紂王)을 공격해 성공함으로써 온 세상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평온해 졌다는 것이다.
‘부정려’란 육사인 음이 지나치게 곧고 강하면 신하의 도리를 넘어 군주를 업신여길 위험이 있어 구오로부터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위태롭다(?)고 한 것이다.
‘월기망’은 14일 밤의 달을 말하고 ‘월망’은 15일 보름달을 말하는데, 소축괘에서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육사는 음이기 때문에 월기망처럼 조금 부족한 것이 좋고 월망처럼 가득차면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사의 음(陰)에 해당하는 신하가 지나치게 나아가면 위태로운데(婦貞?), 그렇다고 군자가 이를 제압하려고 나아가면 이 또한 흉하다고 해서 ‘군자정 흉’(君子征 凶)이라고 했다.
상전에서는 ‘이미 비가 내렸고 그침은 덕이 쌓여 가득한 것이요, 군자가 정벌하러 나아가면 흉하다는 것은 의심받는 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 ‘기우기처 덕적재야 군자정흉 유소의야’(旣雨旣處 德積載也 君子征凶 有所疑也)라고 말하고 있다.
이때는 답답한 마음이 해소돼 비가 내렸으니 더 이상 일을 새롭게 벌리면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좋지 못한 결과가 일어난다. 답답한 상황이 종료되기보다는 다음 괘인 천택이(天澤履)로 넘어가는 시기이므로 더욱 특별히 조심해야 할 때이다.
여기서 상구의 효사<<각주=각 괘의 상효는 괘의 끝으로 전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니 자신의 효뿐만 아니라, 타효의 당 부당(當 不當) 등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 여기서는 소축괘의 성괘주인 육사의 도리와 마땅함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단순히 상구 하나의 효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소축괘가 유종(有終)의 미(美)를 마무리하는 도리를 가르치고 훈계하고 있는 것이다.
점사에서 상구<<각주=하락이수(河洛理數), 세운(世運)에서 상구를 만나면, 벼슬한 자는 음사에 쫓긴다(則逐於陰邪/즉축어음사). 선비는 주사에게 물리침을 당한다(則見斥於主司/즉견척어주사). 서속은 반드시 소인의 농간에 떨어져 시비가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니(必見墮於小人之奸 而是非旋擾/필견타어소인지간 이시비선요/擾 어지러울 요), 오직 시끄러운 중에는 퇴보하고 즐거운 곳에서는 탐내지 말아야 가히 재앙을 면한다(惟鬧中退步 樂處休貪 則可免災/유료중퇴보 락처휴탐 즉가면재/鬧 시끄러울 료)>>를 얻으면, 소축의 끝에 해당돼 이미 비가 내렸으니 지금까지 멈추고 쌓았던 것을 베푸는 때로서 일이 마무리 된다. 즉 좋고 좋지 않은 일이 교차되는 시기이다.
이미 비가 내렸기 때문에 사업을 한다고 하면 그 사업은 이미 마무리된 사업이고 남자가 나아가면 흉하다. 여주인이나 주부의 노력으로 이미 성대해졌으므로 이제 남편이나 아들에게 맡기고 부인은 물러서는 것이 좋고 베풀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불우했던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나아가는 것이 불가능 했지만 드디어 길이 열리기 시작했으니 서서히 조용히 추진해도 좋다. 또한 여러 가지 잡다한 일이 정리되니 여기서 한걸음 조용히 더 나아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새롭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불가하다.
사업, 거래, 지망 등은 이처럼 판단한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가출인은 위험에 처해 돌아오기 힘들며 분실물은 비를 맞아 쓸모가 없다. 출산의 경우는 산모가 무리해(巽變坎) 소아가 위험할 수 있다. 병은 토혈, 하혈을 동반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병은 조금 시간이 지나 치유된다.
‘실점예’에서 ‘일의 진행 상황에 대한 가부 여하’를 문점해 상구를 얻으면, 이미 그 일은 끝나버린 일이다. 초구나 구이를 얻으면 상효의 시기에 이뤄지니 참고 기다려야 하고, 삼효에서는 ‘여탈복’(輿說輻)이라 했으니 일이 깨질 수 있다고 점단한다.
‘대학 합격이나 취업 여하’를 문점해 상효를 얻고 점단하기를, ‘소축에서는 큰 일은 어렵고 작은 일은 이뤄질 수 있으나 밀운불우(密雲不雨)의 상이니 쉽지 않다. 상효에서는 이미 끝난 버린 일로서 어렵다’고 했다. 역시 실패했다.
○개설과목(2):명리사주학,역경 (매주토,일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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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효는 음위에 음효의 음유순정한 성괘주로서 삼양(下卦 三陽)이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정도(正道)를 걷도록 인도하고 있다. 즉 육사는 소축의 성괘주로서 나아가려고 하는 내괘 삼양(三陽)을 멈추게 하는 효인데, 이는 삼양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건(乾)의 풍요로움을 더욱 더 크게 하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누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백경게임랜드 효사에 ‘유부’라 해 진실한 믿음이 있다고 했다.
‘혈거’(血去)의 혈은 근심, 불안, 슬픔, 병 등을 의미하고 혈거라 했으니 이러한 근심 걱정이 제거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니 ‘척출’(?出)이라 해 구휼(救恤)이라는 뜻으로 구제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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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은 돼지고기, 소고기인데 소축이니 큰 고기인 소고기보다는 작은 고기인 돼지고기를 취급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점사에서 서죽을 들어 구오<<각주=하락이수(河洛理數), 세운(世運)에서 구오를 만나면, 벼슬한 자는 윗사람은 반드시 믿어서 써주며, 아랫사람은 반드시 공경하고 복종하니 지위를 더 가한다(則上必信用 下必欽服 而加位增之/즉상필신용 하필흠복 이가위증지). 선비는 주로 함께 협의해 공을 이루고 명예를 세운다(則主同協意 而功成名立/즉주동협의 이공성명립). 서속은 돕는 이가 있어 백가지 모사함이 마음껏 이뤄진다(則扶助有人 而百謨稱心/즉부조유인 이백모칭심)>>를 얻으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자기를 이끌어주는 사람과 친밀하며 서로 믿고 신의를 쌓는 때이므로 결혼과 사업에 좋다. 시험보다는 재물에 더 좋은 시기이고 이성이 잘 사귀어지는 때이다.
일은 남과 힘을 합쳐야 일이 이뤄지고 그러한 성실한 협력자를 얻을 수 있는 때다. 그러한 사람은 육사로 자기 손아래 사람 중에 있고 그 사람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이익은 서로 나눠 가져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기 혼자 하거나 남의 청을 거절하고 독력으로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소축이 대축으로 변하니 일은 커지고 물건과 사람은 많이 모이는 반면에, 반대자(下卦 三陽)의 방해는 더 커질 수 있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가출인은 남녀가 동반해 나갔으니 쉽게 돌아오지 않고 분실물은 여자에게 물으면 찾을 수 있고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 있을 수 있다. 결혼은 연애결혼으로 서로 그리워하고 있다.
사업, 거래 등은 자신이 직접 하는 것 보다는 손아래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좋다.
병은 흉부의 동통(疼痛)으로 오래 끈다. 잉태는 태아가 너무 크고 산기(産期)가 늦어질 수 있다. 날씨는 점점 흐려진다.
‘모인의 사업 성부(成否)여하’를 입서해 구오를 얻은 ‘실점예’에서 점단(占斷)하기를, ‘소축괘는 재부(財富)를 축적하는 상이 있다. 구오를 얻었으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얻고 자기를 이끌어 주는 사람과 친밀해 서로 믿고 신의를 쌓을 때이니 많은 이익과 재물을 쌓을 것’이라고 해 역시 그러했다.
소축괘 상구의 효사는 ‘기우 기처, 상덕재 부정 려, 월 기망 군자정 흉’(旣雨 旣處, 尙德載 婦貞 ?, 月 幾望 君子征 凶)이다. 즉 ‘이미 비가 내려 천지가 평온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의 덕이 가득차 있다. 여자가 지나치게 바르고 곧으면 위태롭다. 달이 보름에 가까워 밝다. 군자가 이를 제압하려 나아가면 흉하다’는 것이다.
상효는 소축의 종극으로 육사의 음이 올라와 상구의 양을 만나 마침내 비가 내린다.
‘기우 기처’란 밀운불우(密雲不雨)에 있던 소축이 이제 상효에까지 올라 와서 손풍이 감수가 돼 이미 비가 내려 멈췄고 천지가 평온해 졌다는 것이다. ‘상덕재’란 땅에는 음의 기운이 넘쳐 비가 내려 베품이 차에 실을(載) 만큼 크게 이뤄져 문덕(文德)도 훌륭하고 덕망도 가득하다는 것이다.
이는 백성의 존경을 받는 주(周) 무왕(武王)이 폭정의 군주인 은(殷)의 주왕(紂王)을 공격해 성공함으로써 온 세상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평온해 졌다는 것이다.
‘부정려’란 육사인 음이 지나치게 곧고 강하면 신하의 도리를 넘어 군주를 업신여길 위험이 있어 구오로부터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위태롭다(?)고 한 것이다.
‘월기망’은 14일 밤의 달을 말하고 ‘월망’은 15일 보름달을 말하는데, 소축괘에서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육사는 음이기 때문에 월기망처럼 조금 부족한 것이 좋고 월망처럼 가득차면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사의 음(陰)에 해당하는 신하가 지나치게 나아가면 위태로운데(婦貞?), 그렇다고 군자가 이를 제압하려고 나아가면 이 또한 흉하다고 해서 ‘군자정 흉’(君子征 凶)이라고 했다.
상전에서는 ‘이미 비가 내렸고 그침은 덕이 쌓여 가득한 것이요, 군자가 정벌하러 나아가면 흉하다는 것은 의심받는 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 ‘기우기처 덕적재야 군자정흉 유소의야’(旣雨旣處 德積載也 君子征凶 有所疑也)라고 말하고 있다.
이때는 답답한 마음이 해소돼 비가 내렸으니 더 이상 일을 새롭게 벌리면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좋지 못한 결과가 일어난다. 답답한 상황이 종료되기보다는 다음 괘인 천택이(天澤履)로 넘어가는 시기이므로 더욱 특별히 조심해야 할 때이다.
여기서 상구의 효사<<각주=각 괘의 상효는 괘의 끝으로 전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니 자신의 효뿐만 아니라, 타효의 당 부당(當 不當) 등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 여기서는 소축괘의 성괘주인 육사의 도리와 마땅함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단순히 상구 하나의 효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소축괘가 유종(有終)의 미(美)를 마무리하는 도리를 가르치고 훈계하고 있는 것이다.
점사에서 상구<<각주=하락이수(河洛理數), 세운(世運)에서 상구를 만나면, 벼슬한 자는 음사에 쫓긴다(則逐於陰邪/즉축어음사). 선비는 주사에게 물리침을 당한다(則見斥於主司/즉견척어주사). 서속은 반드시 소인의 농간에 떨어져 시비가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니(必見墮於小人之奸 而是非旋擾/필견타어소인지간 이시비선요/擾 어지러울 요), 오직 시끄러운 중에는 퇴보하고 즐거운 곳에서는 탐내지 말아야 가히 재앙을 면한다(惟鬧中退步 樂處休貪 則可免災/유료중퇴보 락처휴탐 즉가면재/鬧 시끄러울 료)>>를 얻으면, 소축의 끝에 해당돼 이미 비가 내렸으니 지금까지 멈추고 쌓았던 것을 베푸는 때로서 일이 마무리 된다. 즉 좋고 좋지 않은 일이 교차되는 시기이다.
이미 비가 내렸기 때문에 사업을 한다고 하면 그 사업은 이미 마무리된 사업이고 남자가 나아가면 흉하다. 여주인이나 주부의 노력으로 이미 성대해졌으므로 이제 남편이나 아들에게 맡기고 부인은 물러서는 것이 좋고 베풀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불우했던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나아가는 것이 불가능 했지만 드디어 길이 열리기 시작했으니 서서히 조용히 추진해도 좋다. 또한 여러 가지 잡다한 일이 정리되니 여기서 한걸음 조용히 더 나아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새롭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불가하다.
사업, 거래, 지망 등은 이처럼 판단한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가출인은 위험에 처해 돌아오기 힘들며 분실물은 비를 맞아 쓸모가 없다. 출산의 경우는 산모가 무리해(巽變坎) 소아가 위험할 수 있다. 병은 토혈, 하혈을 동반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병은 조금 시간이 지나 치유된다.
‘실점예’에서 ‘일의 진행 상황에 대한 가부 여하’를 문점해 상구를 얻으면, 이미 그 일은 끝나버린 일이다. 초구나 구이를 얻으면 상효의 시기에 이뤄지니 참고 기다려야 하고, 삼효에서는 ‘여탈복’(輿說輻)이라 했으니 일이 깨질 수 있다고 점단한다.
‘대학 합격이나 취업 여하’를 문점해 상효를 얻고 점단하기를, ‘소축에서는 큰 일은 어렵고 작은 일은 이뤄질 수 있으나 밀운불우(密雲不雨)의 상이니 쉽지 않다. 상효에서는 이미 끝난 버린 일로서 어렵다’고 했다. 역시 실패했다.
○개설과목(2):명리사주학,역경 (매주토,일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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