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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83년생 밝아진 분위기 답답함을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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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도오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0-08-2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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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26일 수요일(음력 7월8일 신축)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기다렸던 소식이 시름을 달래준다. 60년생 달라지지 않는다. 미련을 털어내자. 72년생 나누는 것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 84년생 무거웠던 걱정 보따리를 풀어내자. 96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여기저기 부름에 걸음이 바빠진다. 61년생 꺼져가던 기대에 반전을 볼 수 있다. 73년생 행복은 짧게 제자리를 찾아가자. 85년생 거품을 걷어내야 진짜를 볼 수 있다. 97년생 땀과 노력이 달콤함을 선물한다.

▶ 범띠:

50년생 마음이 싱글벙글 하늘을 날아보자. 62년생 싫다 안된다도 포기는 금물이다. 74년생 엄지손 칭찬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86년생 아름다운 인연 사랑이 다시 온다. 98년생 허투루가 아닌 세심함이 필요하다.

▶ 토끼띠

51년생 생각이 아닌 실천 용기를 앞세우자. 63년생 가지려하지 말자 혹을 달 수 있다. 75년생 가난한 살림살이 정성으로 채우자. 87년생 쓰다 달다 불평은 눈 밖에 날 수 있다. 99년생 소중한 경험 지혜가 가득해진다.

▶ 용띠

52년생 흥겨운 재미 웃음 끝이 길어진다. 64년생 반가움이 많아도 선비가 되어보자. 76년생 때 아닌 호사 꽃가마에 올라서자. 88년생 신부가 화장하듯 포장을 더해주자. 00년생 날선 눈빛으로 실수를 잡아내자.

▶ 뱀띠 :

41년생 반대를 지켜내야 한숨을 잠재운다. 53년생 책임이 배가 되는 감투를 쓸 수 있다. 65년생 색을 바꾼 가을 나들이를 해보자. 77년생 다시 찾은 행복 천국이 부럽지 않다. 89년생 몸으로 하는 수고 보람을 더해준다.

▶ 말띠:

42년생 먹을 것 없는 잔치 모양만 빠져간다. 54년생 먼저 잡는 손으로 갈등을 풀어내자. 66년생 성공적이 변화 어깨가 높아진다. 78년생 흥겨운 놀이 근심에서 멀어지자. 90년생 불편했던 한집 살림에도 벗어나자.

▶ 양띠

43년생 인정이 아닌 매몰참을 가져보자. 55년생 보물창고 지갑 넉넉함이 더해진다. 67년생 선녀 옷 감추는 나무꾼이 되어보자. 79년생 부탁이 없어도 궂은일을 나눠보자. 91년생 어깨 넘어 배운 것이 손에 익혀간다.

▶ 원숭이띠

44년생 물 따라 바람 따라 소풍에 나서보자. 56년생 어떤 자리에도 필요함을 보여주자. 68년생 확신이 앞서도 시간을 더해보자. 80년생 기분 좋은 시작 욕심을 채워보자. 92년생 파릇파릇 청춘 흥겨움에 취해보자.

▶ 닭띠

45년생 덮어두고 싶어도 밖으로 해야 한다. 57년생 꿈을 꾸는 듯한 행복이 함께 한다. 69년생 반가운 기회에 콧대를 높이 하자. 81년생 야무진 솜씨 자부심을 지켜내자. 93년생 남보다 빠른 아침 관심을 받아낸다.

▶ 개띠

46년생 있어도 없는 척 엄살이 필요하다. 58년생 공짜 인심으로 내일을 살찌우자. 70년생 눈으로가 아닌 듣는 귀를 가져보자. 82년생 부지런한 공부 유혹을 이겨내자. 94년생 서럽고 억울해도 미소를 보여주자.

▶ 돼지띠

47년생 머리 무거웠던 숙제에서 벗어난다. 59년생 쉬운 승부에도 각오를 다시 하자. 71년생 남지 않는 장사 신뢰를 만들어보자. 83년생 밝아진 분위기 답답함을 풀어내자. 95년생 겁 없는 도전 기특함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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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마가 할퀴고 가면서 큰 피해를 본 화개장터 상인들은 이번 태풍에 또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물난리를 겪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언제 넘쳤느냐는 듯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그 옆으로 물에 젖어 못 쓰게 된 물건이 길게 놓였습니다.

상점에서 팔던 물건부터 가정집에서 쓰던 물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모두 화개장터와 주변에서 나온 쓰레기입니다.

일부 치웠지만, 아직 남아있는 게 천500톤이 넘습니다.

상점 천장까지 물이 들어찬 화개장터도 아직 장사는 엄두도 못 냅니다.

겨우 전기와 수도만 연결했을 뿐 물건은 하나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북상해 잠도 못 이룰 지경입니다.

[정덕순 / 하동 화개장터 상인 : 걱정되죠. 또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손 놓고 있어야 하잖아요. 빨리 준비해서 장사해야 하는데….]

겨우 장사를 시작한 주변 상가도 비바람에 또 화를 입을까 두렵습니다.

[강준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비도 비이지만 바람도 강하다고 해서 밖에 있는 물건도 다시 다 치울 예정입니다.]

태풍 '바비' 영향으로 화개장터가 있는 지리산 주변에는 300mm 넘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수해 복구가 덜 된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볼까 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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