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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립미술관 등 울산 주요 공공문화시설이 대부분 설 당일 문을 여는 등 정상 운영에 나서면서, 시민과 귀성객의 문화 나들이가 설 연휴 풍경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설날 당일인 17일 문화시설 곳곳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이어졌고, 일부 전시는 '주말보다 많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는 가족끼리 작품 앞에서 서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명절 특유의 '함께 보는 관람' 분위기를 만들었다.
골드몽게임 먼저 설 당일인 17일 오후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았을 때, 신홍규 컬렉션전을 비롯해 백남준과 토니 아워슬러 작품을 소개하는 소장품 기획전, 미디어아트 작가 안소니 맥콜 개인전, 어린이 체험전 '얼굴 쓱, 마음 톡'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안내 데스크 앞에서는 전시 동선을 묻는 관람객이 잠시 발걸음을 멈췄고, 전시장 입구로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들어섰다.
올해 처음 명절 당일 문을 연 시립미술관의 전시는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많았고,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두드러졌다. 전시장에서는 가족끼리 작품 앞에서 서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명절 특유의 '함께 보는 관람'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가 "이건 뭐야?" 하고 묻자, 어른이 작품 설명을 야마토게임장 읽어주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3대가 함께 미술관을 찾은 차향미(울산 남구 월평로) 씨는 "얼마 전 어머니와 왔는데 좋아하셔서 설 명절을 맞아 친정을 찾은 동생 가족들과 다 함께 다시 왔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도 "고흐 작품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신홍규 컬렉션전의 전시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데다, 안소니 맥콜 개인전이 릴게임모바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말보다 관람객이 더 많다"고 전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6~18일 제1·2·상설전시장에서 기증 소장품 88점을 소개하는 상설전을 열었다. 설날 당일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맞았는데도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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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16~18일 제1·2·상설전시장에서 기증 소장품 88점을 소개하는 상설전을 열고 있다. 설날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맞았다.
17일 오후 기자가 찾았을 때 제1전시장 안에는 4명의 관람객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었다. 작품 앞에서는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졌고, 설명문을 읽는 동안 전시장에는 낮은 목소리만 오갔다.
현장 관계자는 "오후에 문을 열었는데도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전시장을 찾은 레오나 송(울산 중구 함월1길) 씨는 "검색해 보니 문을 연다고 해서 반가웠다"며 "평소 전시회 관람을 좋아하는데 설 당일에 이렇게 올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 행사 '붉은 말의 해! 설날 한마당'이 열려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산박물관 제공.
또 울산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 행사 '붉은 말의 해! 설날 한마당'이 열려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을 만들어 직접 날려보는 체험, 라이징 포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울산박물관뿐 아니라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등에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아주셨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19일에는 일괄 휴관한다.
설 연휴 기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프로젝트 '썰(Project)'이 눈길을 끌었다. 한규택 사진가 제공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프로젝트 '썰(Project)'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Walking art(무빙갤러리)', 'Open Culture(글라스 하우스 I)', '쉬어 뜰(글라스 하우스 II)' 등 공간별 콘텐츠가 운영됐다. 프로젝트에는 이상한(설치)과 최봉해(한복디자이너)가 참여해 설치 작업과 한복의 결을 결합한 장면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가야금 산조와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설 분위기를 즐겼다. 한규택 사진가 제공
설치물 앞에는 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됐고, 시민들은 글라스 하우스를 들여다보거나 가야금 산조와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설 분위기를 즐겼다.
한 시민은 "운동 나왔다가 뜻밖에 즐거운 공연을 만났다. 즉석에서 한복을 입고 설 연휴에 어울리는 국악 공연을 관람해 좋았다"고 말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설날 당일인 17일 문화시설 곳곳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이어졌고, 일부 전시는 '주말보다 많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는 가족끼리 작품 앞에서 서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명절 특유의 '함께 보는 관람' 분위기를 만들었다.
골드몽게임 먼저 설 당일인 17일 오후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았을 때, 신홍규 컬렉션전을 비롯해 백남준과 토니 아워슬러 작품을 소개하는 소장품 기획전, 미디어아트 작가 안소니 맥콜 개인전, 어린이 체험전 '얼굴 쓱, 마음 톡'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안내 데스크 앞에서는 전시 동선을 묻는 관람객이 잠시 발걸음을 멈췄고, 전시장 입구로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들어섰다.
올해 처음 명절 당일 문을 연 시립미술관의 전시는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많았고,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두드러졌다. 전시장에서는 가족끼리 작품 앞에서 서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명절 특유의 '함께 보는 관람'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가 "이건 뭐야?" 하고 묻자, 어른이 작품 설명을 야마토게임장 읽어주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3대가 함께 미술관을 찾은 차향미(울산 남구 월평로) 씨는 "얼마 전 어머니와 왔는데 좋아하셔서 설 명절을 맞아 친정을 찾은 동생 가족들과 다 함께 다시 왔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도 "고흐 작품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신홍규 컬렉션전의 전시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데다, 안소니 맥콜 개인전이 릴게임모바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말보다 관람객이 더 많다"고 전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6~18일 제1·2·상설전시장에서 기증 소장품 88점을 소개하는 상설전을 열었다. 설날 당일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맞았는데도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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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16~18일 제1·2·상설전시장에서 기증 소장품 88점을 소개하는 상설전을 열고 있다. 설날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맞았다.
17일 오후 기자가 찾았을 때 제1전시장 안에는 4명의 관람객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었다. 작품 앞에서는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졌고, 설명문을 읽는 동안 전시장에는 낮은 목소리만 오갔다.
현장 관계자는 "오후에 문을 열었는데도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전시장을 찾은 레오나 송(울산 중구 함월1길) 씨는 "검색해 보니 문을 연다고 해서 반가웠다"며 "평소 전시회 관람을 좋아하는데 설 당일에 이렇게 올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 행사 '붉은 말의 해! 설날 한마당'이 열려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산박물관 제공.
또 울산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 행사 '붉은 말의 해! 설날 한마당'이 열려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을 만들어 직접 날려보는 체험, 라이징 포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울산박물관뿐 아니라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등에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아주셨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19일에는 일괄 휴관한다.
설 연휴 기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프로젝트 '썰(Project)'이 눈길을 끌었다. 한규택 사진가 제공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프로젝트 '썰(Project)'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Walking art(무빙갤러리)', 'Open Culture(글라스 하우스 I)', '쉬어 뜰(글라스 하우스 II)' 등 공간별 콘텐츠가 운영됐다. 프로젝트에는 이상한(설치)과 최봉해(한복디자이너)가 참여해 설치 작업과 한복의 결을 결합한 장면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가야금 산조와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설 분위기를 즐겼다. 한규택 사진가 제공
설치물 앞에는 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됐고, 시민들은 글라스 하우스를 들여다보거나 가야금 산조와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설 분위기를 즐겼다.
한 시민은 "운동 나왔다가 뜻밖에 즐거운 공연을 만났다. 즉석에서 한복을 입고 설 연휴에 어울리는 국악 공연을 관람해 좋았다"고 말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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