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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 암세포의 진화 = 아테나 액티피스 지음. 김정은 옮김.
암은 누구에게나 반갑지 않은 존재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보다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동반자에 가까울지 모른다.
암 생물학자이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인 저자는 우리 몸과 암의 관계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지구상에 단세포 생물만 있던 시절엔 암도 없었다. 수십억 년 전 다세포 생물이 출현한 후 세포들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방식으로 협력했다. 이러한 협력을 깨고 '얌체 행동'(cheating)을 하는 세포가 생겨났는데 이게 손오공릴게임예시 바로 암세포다. 통제를 벗어나 증식하고, 우리 몸의 자원을 착취한다.
암의 진화적 기원을 이해하는 것은 암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방식에도 힌트를 줄 수 있다. 암세포가 진화하는 방식을 우리가 직접 통제해 인간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암이 진화하게끔 하는 것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 암을 잘 조절해서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만들기 릴게임가입머니 위한 구체적인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열린책들. 368쪽.
▲ 더 센 파시즘 = 홍성국 지음.
100년 전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과 세계 대공황, 이로 인해 발생한 민주주의의 빈틈을 파시즘이 파고들었다.
미래 황금성릴게임사이트 학자이면서 대우증권 CEO와 국회의원을 지낸 저자는 100년 전 파시즘의 토양이 된 사회·경제적 상황이 지금의 상황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서늘한 경고를 내놓는다.
경제 성장이 멈추고 파이가 줄어드는 '수축사회'의 진입 속에 찾아온 21세기 파시즘은 인공지능(AI) 혁명, 고령화 등과 맞물리며 100년 전보다 더 세고, 더 위험하다고 저자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는 말한다.
이를 극복할 해법도 100년 전 역사 속에 있다. 당시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독일 아돌프 히틀러가 부국(富國)을,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부민(富民)을 택해 상반된 결과를 도출했던 것처럼, 루스벨트의 뉴딜 혁명 이상의 'K-구조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 한국을 뜯어고치지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못하면 파시스트가 지배하는 계급사회는 불가피하다"며 "이런 위기 의식에서 이 책을 서둘러 집필했다"고 말했다.
메디치미디어. 360쪽.
▲ 고규홍의 나무 = 고규홍 지음.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나무를 찾아 다니고 기록해 온 나무 인문학자가 4년여의 집필을 통해 나무와 인간을 둘러싼 4억 년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나무의 탄생 과정부터 숲의 형성, 인간과 나무가 맺어온 관계 등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엮었다. 나무와 인간의 오랜 공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운다.
저자는 "긴 시간의 나무 답사와 공부를 통해 결국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인생의 마지막이자 영원한 화두로 남을 '나무와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1천300쪽.
mihy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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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368쪽.
▲ 더 센 파시즘 = 홍성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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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할 해법도 100년 전 역사 속에 있다. 당시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독일 아돌프 히틀러가 부국(富國)을,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부민(富民)을 택해 상반된 결과를 도출했던 것처럼, 루스벨트의 뉴딜 혁명 이상의 'K-구조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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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규홍의 나무 = 고규홍 지음.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나무를 찾아 다니고 기록해 온 나무 인문학자가 4년여의 집필을 통해 나무와 인간을 둘러싼 4억 년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나무의 탄생 과정부터 숲의 형성, 인간과 나무가 맺어온 관계 등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엮었다. 나무와 인간의 오랜 공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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