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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파이낸셜뉴스]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께 장흥 읍내지구대의 문이 열렸다. 예상 밖의 방문객이었다.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은 경찰이 다가가자 수줍게 거수경례를 한 뒤 손에 들고 있던 검은색 비닐 봉지를 내밀었다. 그리고 뜻밖의 말을 했다.
"경찰관 응원해 주러 왔어요."
지난 23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용감하게 지구대를 찾아온 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초등학생 A군이 용돈을 차곡 골드몽사이트 차곡 모아 준비한 선물을 경찰관들에게 건네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A군은 "경찰관 응원해 주러 왔어요. 이거 받아주세요. 제가 용돈 모아서 샀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넨 비닐봉지 안에는 바나나와 음료수가 담겨 있었다.
간식 선물을 받은 경찰관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찰에게 바라는 거 있냐"고 물었고 바다이야기꽁머니 A군은 "응원하고 싶어요. 저도 커서 꼭 경찰이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순간이었다. 특별한 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함께 근무할 날을 기다리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 모바일바다이야기 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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